서울 아파트 거래절벽 심화

김도훈 2023. 12. 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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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이 추워진 날씨만큼 움츠러들고 있다.

21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4분기(10월 1일∼12월 20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량은 4천426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59.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초구(69.9%), 서대문(-68.3%), 마포(-68.0%), 송파(-66.3%), 성동(-65.7%), 강남(-65.3%) 등 고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의 거래량 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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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서울 아파트 시장이 추워진 날씨만큼 움츠러들고 있다.

21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4분기(10월 1일∼12월 20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량은 4천426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59.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초구(69.9%), 서대문(-68.3%), 마포(-68.0%), 송파(-66.3%), 성동(-65.7%), 강남(-65.3%) 등 고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의 거래량 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아파트 모습.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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