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대설·한파 피해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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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북지역에는 최고 36.2㎝(군산 말도)의 눈이 내렸다.
서해안을 비롯해 정읍·순창 등 도내 일부 지역에는 22일 밤까지 평균 5~30㎝(많은 곳 40㎝ 이상)의 강설이 예보된 상태다.
회의에서는 제설작업 실시현황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제설제 중점살포 계획, 한파 취약계층 관리,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품 비축 현황, 농업재해 대비 대처사항 및 관리방안 등 다양한 대설·한파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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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대1 관리로 인명피해 예방에 행정력 집중 당부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21일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 17개 유관기관 관계자, 도 실·국장 등과 함께 ‘대설 및 한파 대응 긴급 합동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북지역에는 최고 36.2㎝(군산 말도)의 눈이 내렸다. 서해안을 비롯해 정읍·순창 등 도내 일부 지역에는 22일 밤까지 평균 5~30㎝(많은 곳 40㎝ 이상)의 강설이 예보된 상태다. 또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10도까지(22일)로 예보됐다.
회의에서는 제설작업 실시현황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제설제 중점살포 계획, 한파 취약계층 관리,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품 비축 현황, 농업재해 대비 대처사항 및 관리방안 등 다양한 대설·한파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김관영 지사는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등과 협조해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1대1 관리로 건강·난방 등을 상시 확인하고 야외 근로자에 대해서는 저체온증·동상 예방 방안을 강구해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도로 제설제 살포 등 제설작업에 총력 대응해 달라”며 “특히 버스정류장, 학교 주변 등 다중 밀집시설에서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모든 대응은 선제적이고 과도할 정도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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