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메디텍, 수출용 '토피컬 스킨부스터' 출시…"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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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이 수출용 토피컬 스킨부스터 '셀터미 리바이브 NX'를 출시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는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 성장세가 연간 9.3%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토피컬 스킨부스터는 해외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독자 개발한 성분을 활용한 제품으로 스킨부스터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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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이 수출용 토피컬 스킨부스터 '셀터미 리바이브 NX'를 출시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21일 차메디텍에 따르면 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이나 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유효 성분을 피부에 스며들도록 하는 제품이다. 보통 주사나 침, 바늘을 이용해 피부 진피층에 주입한다. 토피컬 스킨부스터는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지 않고 피부 표면에 발라 유효 성분을 전달한다.
글로벌 토피컬 스킨부스터 시장은 피부 보습이나 탄력에 초점을 맞춘 HA(히알루론산)이 대부분이라는 게 차메디텍의 설명이다.
반면 셀터미 리바이브 NX는 생체적합성이 높은 인체 유래 소재 기반의 특허 원료인 'CHA-MD-엑소좀'과 '니도겐'을 사용해 보습과 탄력은 물론 진정을 비롯한 피부 전반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주요 성분인 CHA-MD-엑소좀은 차메디텍이 독자성분으로 특허 출원한 인체 유산균 유래 엑소좀이다. 자외선이나 유해균 등 외부 환경 자극으로 나타나는 피부 노화 현상 중 붉은 기를 줄여주고 투명도를 높인다.
차메디텍은 글로벌 시장에서 토피컬 스킨부스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4개국과 수출 계약서를 체결했다. 내년에는 동남아시아를 넘어 중국, 남미 등에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는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 성장세가 연간 9.3%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토피컬 스킨부스터는 해외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독자 개발한 성분을 활용한 제품으로 스킨부스터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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