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코웨이 임직원 참여한 '2023 넷마블나눔 DAY' 개최

사진=넷마블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사옥에서 '2023 넷마블나눔 DA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넷마블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넷마블컴퍼니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2016년부터 시작한 '넷마블 바자회'를 토대로 마련했다.

지난 20일 실시한 2023 넷마블나눔 DAY는 ▲물품나눔 ▲재능나눔 ▲마음나눔 등 크게 3가지 행사로 구분했다.

먼저 물품나눔을 통해서는 넷마블컴퍼니 및 코웨이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 가전, 음반, 잡화 등 총 1300여점의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재능나눔에서는 임직원의 재능 기부를 통한 참여 및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드립백 만들기', '도트 캐리커쳐',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만들기',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의 조정 시범 및 로잉머신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나눔 행사에서는 문화공헌 관련 공연 및 시상식과 함께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출판하고 있는 어깨동무문고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봉사활동 및 사내 정기기부에 가장 많이, 활발하게 참여한 임직원 대상으로 '우수 기부자 및 봉사자 시상'을 진행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둔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어깨동무문고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성과 공존의 의미에 대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관련 포토존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지난 2022년 코웨이가 창단한 시각장애인 합창단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과 청각장애인 아티스트로 구성한 퍼포먼스 그룹 '핸드스피크'의 공연을 현장에서 진행했다.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넷마블나눔 DAY는 가장 큰 규모의 사내 나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과 임직원 분들이 준비부터 진행까지 마음을 모아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넷마블만의 진정성 있는 사내 나눔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눔 문화 확산에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