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S 연예대상', 시청률 1% 이변 기대vs고인물 [★FOCUS]
'2023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오는 23일 오후 9시 2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신동엽, 조이현, 주우재가 MC를 맡았다.
'2023 KBS 연예대상' 측은 최근 대상 후보를 전격 공개했다. 대상 후보에는 김숙('홍김동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류수영('신상출시 편스토랑'), '1박 2일 시즌4' 멤버들(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 박진영('골든걸스'), 신동엽('불후의 명곡'), 이천수('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전현무('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치미')다.
이 7명(팀)의 대상 후보 중에서 누가 대상의 영광을 거머쥘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문제는 이 대상 후보들 중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던 프로그램, 스타를 단번에 지목할 수 없다는 점. 시청률, 화제성 모두 "강력했다"라고 할 만큼의 압도적인 대상 후보를 찍기에는 1%의 아쉬움이 남는다.
이처럼 '골든걸스'는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시청률이 아쉽다. 2회 방송분이 5.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후, 큰 반등이 없다. 3회부터 5회까지 시청률 3%였으며, 6회(12월 8일) 4.0%를 기록했다. 시청 플랫폼이 이전 시대와 달라진 영향, 타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또는 인기 예능과 경쟁하는 점을 감안하면 선전 중. 그래도 시청률의 급등이 없어 '조금만 더'라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골든걸스'를 이끌며 대상 후보까지 오른 박진영은 올 하반기 KBS 예능을 살린 주역이었다.
'골든걸스'를 제외하고 본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들. 신규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미 장수한 프로그램의 출연자다. 일명, '고인물'이다.
이외에 '2023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 중 '1박 2일 시즌4'(이하 '1박2일') 멤버들, '불후의 명곡' 신동엽이 눈에 띈다.
'1박2일'은 올해 KBS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시청률 10%를 넘겼다. 지난 2월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0.1%를 끝으로 10개월 동안 시청률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속에 KBS 간판 예능으로 군림하고 있다. 맏형 연정훈부터 막내 유선호까지 멤버들이 다양한 조합과 케미는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가는 장치가 되고 있다. 최근 시청률 9%대를 기록하며, 10% 탈환도 눈앞에 두고 있다. 압도적인 화제성은 없던 올해였지만, 시청률은 여느 KBS 예능 프로그램 중 압도적으로 높았다. 여전히 사랑 받는 장수 예능, '고인물 예능'으로 시청률 성적표를 앞세워 다가올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으로 불릴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류수영,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이천수, '사당귀'의 전현무의 대상 수상 가능성 여부도 관심이 쏠리도 있다. '편스토랑'으로 각종 메뉴 요리법을 소개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을 끌어모은 류수영이다. 여기에 '살림남2'를 통해 밉상과 애정을 유발했던 이천수, 장수 예능 '사당귀'를 이끌고 있는 전현무까지. 어느덧 '고인물'이 된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뽐낸 세 사람이다.
'2023 KBS 연예대상', 7명의 후보 중 과연 누가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게 될까. 이변일지, 무난함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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