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측 “악플·허위사실, 일주일 내로 삭제…이후엔 선처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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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측이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에 대해 엄중 대응을 예고했다.
지드래곤 대신 갤럭시코퍼레이션 측 관계자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조성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 이사는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리며 그의 마약 무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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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측이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에 대해 엄중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는 지드래곤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지드래곤 대신 갤럭시코퍼레이션 측 관계자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조성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 이사는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리며 그의 마약 무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성해 이사는 “권지용은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혐의도 연관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 권지용이 아티스트로서 복귀할 수 있도록 연예게 마약 사건과 관련해 일체 연관 보도가 없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정적 이미지 형성, 정신적 피해 등 권지용씨가 감당해야할 일은 너무 컸다. 사실이 아님에도 확증처럼 퍼져나가는 보도와 악플로 인해 개인의 인격은 무참히 짓밟혔다. 사건이 종결된 지금도 무분별한 악플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인격 유린 범죄”라고 비판했다.
조 이사는 “이젠 각자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할 때다. 28일까지 일주일의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 권지용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게시물을 삭제 및 정정해주길 바란다. 이후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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