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는 스스로! ‘12월 20일’ 음바페, 생일 날 경기→멀티골...리그 16경기 18골

가동민 기자 2023. 12. 21.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안 음바페가 생일을 자축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음바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골을 포함해 유효 슈팅 3회, 벗어난 슈팅 2회, 막힌 슈팅 2회, 드리블 3회(5회 시도), 볼 터치 69회, 패스 성공률 87%(52회 중 45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2회(3회 시도), 지상 경합 3회(6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PSG 통산 231골을 터트리며 PSG 최다 득점자가 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가동민]


킬리안 음바페가 생일을 자축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에서 메스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이강인의 도움으로 PSG가 먼저 앞서나갔다. 후반 3분 자이르-에메리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우측면에서 수비를 속이며 안쪽으로 접은 뒤 크로스를 올렸다. 비티냐가 침투하며 이강인의 크로스에 발을 맞추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PSG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수비를 앞에 두고 슈팅을 때렸고 크로스바를 맞고 골망을 갈랐다.


메스가 한 골 따라갔다.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민 카마라의 크로스를 마티외 우돌이 수비와 경합에서 이기며 머리에 맞췄고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우돌의 헤더를 막지 못했고 만회골을 내줬다.


PSG가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38분 카마라가 골키퍼를 향해 백패스를 시도했고 음바페가 빠르게 압박했다. 음바페가 패스를 잘라내면서 골키퍼를 제쳤고 빈 골문에 밀어 넣으면서 멀티골을 완성했다. 경기는 PSG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PSG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음바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골을 포함해 유효 슈팅 3회, 벗어난 슈팅 2회, 막힌 슈팅 2회, 드리블 3회(5회 시도), 볼 터치 69회, 패스 성공률 87%(52회 중 45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2회(3회 시도), 지상 경합 3회(6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9.1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였다.


이날은 음바페에게도 뜻깊은 경기였다. 음바페의 생일은 12월 20일이다. 현지 시간으로 경기는 20일에 치러졌다. 경기를 앞두고 음바페는 11월 리그앙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음바페는 자신의 생일날 직접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자축했다.


음바페는 AS 모나코 유스를 거쳐 모나코에서 데뷔했다. 음바페는 빠른 발과 기술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키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음바페가 크게 주목된 건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였다. 음바페는 모나코의 핵심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UCL 4강에 올려놨다. 4강에서 유벤투스에 패하며 UCL 여정을 마무리했지만 13년 만의 UCL 4강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후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음바페는 PSG의 공격을 이끌었고 유럽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만들었다. 2019-20시즌 UCL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며 아쉽게 빅이어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음바페는 PSG 통산 231골을 터트리며 PSG 최다 득점자가 되기도 했다. 이번 여름 이적 문제로 PSG와 대립했지만 결국 남았고 모든 대회에서 19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