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나리타 취항 1주년···13만 5000명 이용

김경택 기자 2023. 12. 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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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 1년 간 총 13만 5000명을 수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23일 인천~나리타 노선을 처음 운항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나리타 노선은 20~30대 고객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나리타 취항 1주년을 맞이해 내년 1~3월까지 탑승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을 왕복총액 최저 34만 2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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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탑승률 92%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서울경제]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 1년 간 총 13만 5000명을 수송했다고 21일 밝혔다. 평균 탑승률은 91.9%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23일 인천~나리타 노선을 처음 운항했다. 이 노선은 인천공항을 사용하는 모든 국적 항공사가 운항하며 대표적인 경쟁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나리타 노선은 20~30대 고객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젊은층의 탑승 비중이 높은 만큼 기내 면세품은 주류와 담배, 화장품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유아고객을 포함한 19세 이하 승객이 전체 탑승객의 8%를 차지하는 등 가족단위 여행객도 많았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전략이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중시하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노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나리타 취항 1주년을 맞이해 내년 1~3월까지 탑승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을 왕복총액 최저 34만 2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늘부터 이달 27일까지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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