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가천대 학생이 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4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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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가천대 학생들이 참여한 청년정책 발굴 프로젝트에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4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표회는 제안서를 낸 가천대 행정학과 학생 10개팀(총 40명·팀당 2~5명) 중에서 예비 심사를 통과한 7개팀(총 27명)이 3개월간 발굴한 청년정책을 시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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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가천대 학생들이 참여한 청년정책 발굴 프로젝트에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4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전날 가천대학교 AI 공학관에서 ‘청년정책 발굴 프로젝트 최종발표회’를 열고 심사를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
발표회는 제안서를 낸 가천대 행정학과 학생 10개팀(총 40명·팀당 2~5명) 중에서 예비 심사를 통과한 7개팀(총 27명)이 3개월간 발굴한 청년정책을 시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로 뽑힌 청년정책은 마케터즈(5명)의 ‘시장을 부탁해 마케터즈’이다.
청년의 시장활성화 참여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와 향후 관련 분야직무 경험 및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수로 뽑힌 청년정책은 성남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커뮤니티 웹 구축을 제안한 ‘성남시 청년 모두와 정보(청년 모두와)’다.
장려로 선정된 청년정책은 ▲실무체험을 통해 청년의 직무 역량 향상 및 스타트업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내용의 ‘청년 Start Up! 새로운 시작, 단계별 성장(청년 스타트 업!)’ ▲성남시 은둔형 고립 청년을 대상으로 원스톱 지원 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원스톱) 등 2건이다.
성남시와 가천대는 입상한 4개팀에 총 750만 원(시비 350만원, 가천대 장학금 400만원)을 시상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 협업으로 청년 당사자가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었다” 면서 “다양하고 복잡한 청년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철우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는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돼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서 큰 영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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