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측 “지드래곤과 전속계약, YG 기다리느라 발표 늦어져”

이민지 2023. 12. 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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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새 소속사를 공식화 했다.

12월 2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기자회견에서 조성해 이사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아티스트 지드래곤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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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이사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지드래곤이 새 소속사를 공식화 했다.

12월 2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기자회견에서 조성해 이사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아티스트 지드래곤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성해 이사는 "아티스트 권지용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단순한 소속사 관계를 넘어 파트너, 동반자 관계로 그동안 세상에 없었던 일, 하지 못했던 일들에 도전해 나갈 것이다. 남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고 개척자 정신으로 그동안 권지용이 보여줬던 모습 뿐 아니라 보지 못했던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발표가 늦어진 이유가 있다. 계약 체결 후 바로 말씀드렸으면 좋았겠지만 전 소속사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감사하게도 어제 전 소속사에서 권지용의 앞길을 축복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우리 역시도 YG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권지용이 있었다. YG엔터테인먼트와 GD가 걸어왔던 영광의 길, 영광의 시간에 갤럭시코퍼레이션도 잊지 않고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갤럭시와 권지용의 여정을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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