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상공인·창작자 돕는 AI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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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프로젝트 꽃에 함께할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AI 라이드(RIDE) 하이퍼클로바X' 공모전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이번 공모전에서 SME(중소상공인)·창작자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인공지능) 솔루션과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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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프로젝트 꽃에 함께할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AI 라이드(RIDE) 하이퍼클로바X' 공모전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이번 공모전에서 SME(중소상공인)·창작자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인공지능) 솔루션과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판매자와 콘텐츠 제작자가 실제 비즈니스나 창작 과정에서 이용 가능하고 다양한 고민과 애로 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기획하게 된다. 이미 AI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도 참여 가능하다.
네이버는 다양한 파트너들의 기술 접근성을 높이고자 프로젝트 꽃 프로그램인 'AI 라이드'를 지난달 시작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SME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자 커머스솔루션마켓 내 솔루션을 무료로 체험하는 '커머스솔루션 AI 라이드'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는 SME와 창작자들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 라인업을 스타트업과 함께 넓혀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선발 과정에서 SME 생태계 이해와 서비스 경쟁력을 비롯해 생성형 AI 트렌드와 기술력, 성장 잠재력,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서류와 PT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발한다. 이후 8개월간 서비스 기획부터 고도화, 출시 과정에서 팀네이버와 협업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은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 비용 지원 △'하이퍼클로바X' 활용 가이드와 인프라 최적화 구성에 대한 기술 지원 △컨퍼런스, 공동 캠페인과 같은 비즈니스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데이터셋을 결합해 필요한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커스텀 모델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0월부터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 모델 제공을 시작했다.
신지만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리더는 "스타트업의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제 서비스 출시로 연결되고 SME와 창작자 성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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