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거포 정의윤, 본격 방송인으로 전직변경

이선명 기자 2023. 12. 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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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정의윤. 에스팀 제공



전 야구선수이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활약 중인 정의윤이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에스팀은 21일 “본업과 방송 프로그램 모두 대중의 눈길을 끈 정의윤이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펼칠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며 “‘최강야구’에서 보이고 있는 모습을 시작으로 방송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서 에스팀과 함께 보일 모습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밝혔다.

정의윤이 2005년 LG입단 이후 2021년까지 SSG랜더스에서 활약한 이후 ‘최강야구’에서 새로운 면모를 펼치고 야구 팬들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윤은 지난 11일 방송된 ‘최강야구’에서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의윤의 한 방에 ‘최강야구’ 단장 장시원PD까지 눈물을 터뜨리는 등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정의윤은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위대한 질문’에 출연해 시원시원한 리액션과 화려한 입담을 자랑해 본격적인 방송가 활약을 알린 상태다.

에스팀은 “야구선수로서는 물론 ‘최강야구’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행보를 걷는 정의윤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방송 활동은 물론 다채로운 영역에서 그만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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