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사내벤처로 만든 '익사이클 바삭칩' 미국·홍콩 진출

강동헌 기자 2023. 12. 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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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097950)이 미국, 말레이시아, 홍콩 현지 유통 채널에 익사이클 바삭칩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제품으로, 깨진 쌀과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로 만든 '업사이클링 스낵'이다.

미국에서는 현지 에스닉 마켓(EthnicMarket)을 중심으로 바삭칩을 판매한다.

말레이시아와 홍콩에서는 현지 주요 유통 채널인 이온(AEON)몰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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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쌀, 콩비지로 만든 '업사이클링 스낵'
가치소비, 건강 추구하는 스낵 트렌드 확산
홍콩 이온몰에 입점한 바삭칩 3종. /사진 제공=CJ제일제당
[서울경제]

CJ제일제당(097950)이 미국, 말레이시아, 홍콩 현지 유통 채널에 익사이클 바삭칩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제품으로, 깨진 쌀과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로 만든 ‘업사이클링 스낵’이다. 신제품은 바삭칩 오리지널, 핫스파이시, 트러플 3종이다.

미국에서는 현지 에스닉 마켓(EthnicMarket)을 중심으로 바삭칩을 판매한다. 미국은 간식 시장에서 가치소비와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말레이시아와 홍콩에서는 현지 주요 유통 채널인 이온(AEON)몰에 입점했다. 말레이시아와 홍콩에서는 K푸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넓게 형성돼있어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다는 분석이다.

CJ제일제당은 친환경·고단백·고식이섬유 신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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