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위니아, 매각절차 돌입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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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위니아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회사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는 "금번 M&A 진행은 신속한 기업회생절차의 일환"이라며 "딤채 브랜드 가치와 미래 도약 기반을 공고히 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모그룹인 대유위니아그룹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지난 10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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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위니아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회사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이 소식에 위니아 주가는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0시 기준 가격 제한폭인 141원(29.87%) 오른 613원을 기록 중이다.
위니아는 지난 19일 회생법원 승인에 따라 인수합병(M&A) 진행을 시작하고 매각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해 회생채권을 조기 변제하고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자금을 유치하는 등 조기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이다.
매각은 회생계획 인가 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형태로 진행한다. 내년 1월 초 매각공고를 내고 1월 말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후, 2~3월 투자계약을 체결해 회생계획을 조기에 종료할 계획이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는 "금번 M&A 진행은 신속한 기업회생절차의 일환"이라며 "딤채 브랜드 가치와 미래 도약 기반을 공고히 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니아는 1995년부터 김치냉장고 '딤채'를 만들어 온 가전 업체다. 앞서 모그룹인 대유위니아그룹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지난 10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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