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이 팀을 생각안한다’... 무려 18번 부상 당한 리스 제임스, 햄스트링 수술 결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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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는 수술이 무섭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 시간) "리스 제임스의 햄스트링 부상에 관한 수술 결정이 연기되었다. 이 절차가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남아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리스 제임스의 장기적인 햄스트링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서, 수술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월요일에 나올 예정이었다.
제임스의 햄스트링 부상 이력을 감안하면, 수술이 이 지속적인 부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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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스 제임스는 수술이 무섭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 시간) “리스 제임스의 햄스트링 부상에 관한 수술 결정이 연기되었다. 이 절차가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남아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0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경기로 첼시는 이번 시즌 첫 연패와 함께 리그 12위까지 떨어졌다.
이 경기에서 또 리스 제임스가 부상을 당했다. 전반 30분 갑자기 중계 카메라가 리바이 콜윌이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바로 리스 제임스가 교체 아웃을 당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0경기를 빠졌으며, 복귀 후 구단 차원에서 출전 시간을 관리해 주고 있었다. 재발 방지를 위해 11월 A매치 기간에도 자진해서 소집을 거부했으나, 다시 한번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풀백인 리스 제임스는 칠웰보다 더 심한 일명 유리 몸 기질을 갖고 있다. 2020/21 시즌부터 부상이 많아진 그는 최근에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눕는 빈도가 높아졌다. 그는 2021/22 시즌 12월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49일간 쉬면서 11경기를 결장했다. 이후에 짧은 기간 내에 지속적으로 부상을 당했다.
제임스는 2019년 첼시 1군에 합류한 후 17번의 부상을 당했으며, 이번이 18번째다. 제임스는 지금까지 90경기를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으며,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첼시에서 제임스의 선발 출전 경기 수는 118경기다.
현재까지 제임스는 총 472일 동안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발목, 무릎, 햄스트링 부위에 부상이 반복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부상은 지난 2년 동안 6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다.
리스 제임스의 장기적인 햄스트링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서, 수술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월요일에 나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건 이제 뒤로 미뤄졌다. 회복을 위해서 그들이 취할 조치에 관한 최종 결정을 앞두고 수요일, 제임스는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임스의 햄스트링 부상 이력을 감안하면, 수술이 이 지속적인 부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서둘러서 수술에 들어가는 것은 꺼려하고 있다. 모든 관계자들은 수술에 대해서 추가적인 조언을 구하고 있다.
이 수술을 피하면 제임스는 이번 시즌 중 최대 4개월을 결장하게 될 것이다. 수술은 3~6개월의 회복 기간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제임스는 국가대표에 뽑혀서 활약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햄스트링 수술 결정을 미뤄왔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첼시 감독 마우시리오 포체티노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에게 큰 악재가 될 것이다.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던 제임스는 유로 대회 명단에 들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이제 대표팀 명단이 발표되기 전까지 잉글랜드는 단 2경기만 남겨둔 상태다. 만약 제임스의 부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그가 그토록 원하던 국가대표로 대회 출전하는 것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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