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이다솜 기자 2023. 12. 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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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뉴욕 현지시간)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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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포스코홀딩스) 2023.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다솜 기자 = 포스코는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뉴욕 현지시간)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 글로벌 통상이슈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냉천범람 이후 조업 완전 정상화를 완수하고 기술 혁신, 가공비, 인적 역량, 인수합병·합작투자, 국가리스크, 후방·비철강산업 등 6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8.62(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1999년 설립된 WSD는 전 세계 최고수준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접근성 등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2002년 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실적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지표로 쓰인다.

WSD는 “탄소 저감 강재 생산에 노력하고 있는 점 등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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