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측 “28일까지 악플 삭제 기회 준다, 이후 무관용 대응”

이민지 2023. 12. 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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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이 악플러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다.

12월 2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기자회견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이사가 악플러들에게 바로 잡을 시간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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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뉴스엔DB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지드래곤 측이 악플러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다.

12월 2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기자회견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이사가 악플러들에게 바로 잡을 시간을 주겠다고 밝혔다.

조성해 이사는 "근거 없는 말 한마디로 시작된 의혹 제기에 사회적 평판 손상, 이미지 손상, 정신적 손해 등 감당해야 할 일이 너무 컸다. 사실이 아님에도 확증적으로 퍼져나가는 보도와 악플로 개인의 인격이 짓밟혔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사건이 종결된 지금까지도 무분별한 악플로 고통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는 무고한 한 사람의 인격을 유린하는 범죄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권지용 의지에 따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 지난 상처를 모두 회복할 순 없지만 잘못된 것을 되돌릴 수는 있다. 권지용은 왜곡된 사실과 억측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스스로 무혐의를 입증하는 책임을 보였다. 이제는 각자가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부터 28일 자정까지 일주일의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 인터넷 상에 떠도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 등 권지용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게시물을 삭제 및 정정해주시길 바란다. 이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대응 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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