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해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 60곳 적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하는 공주시 직원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95곳에 대한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60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3곳,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7곳이다.

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경고와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중대 위반사업장 15곳은 검찰에 송치했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이 시민건강과 쾌적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만큼 환경오염물질 배출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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