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리그 2호 도움, 김민재 선발 풀타임' PSG·뮌헨, 승리 합창

김동민 2023. 12. 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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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리그 2호 도움으로 팀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음바페는 두 골을 몰아넣으며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생일을 맞은 킬리안 음바페는 두 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뮌헨은 전반 33분에 터진 무시알라의 선제골과 전반 43분, 해리 케인의 멋진 중거리슛으로 두 골을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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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후반 4분 리그 2호 도움으로 선제골 기여
생일 맞은 음바페, 두 골 넣으며 생일 자축
김민재, 선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 공헌

[앵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리그 2호 도움으로 팀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음바페는 두 골을 몰아넣으며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와 케인의 골을 앞세워 볼프스부르크를 꺾고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2위로 마쳤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발로 나와 활발하게 음직이며 공격 기회를 만든 이강인.

후반 4분, 오른쪽에서 올려준 이강인의 크로스를 비티냐가 쇄도하며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이강인의 이번 시즌 리그 2호 도움입니다.

생일을 맞은 킬리안 음바페는 두 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멋진 중거리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세 번째 골은 골키퍼까지 제치고 완벽하게 넣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킬리안 음바페의 동생 에단 음바페가 교체로 투입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강인은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5점의 좋은 평가를 받았고 파리 생제르맹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선발 풀타임을 뛰며 탄탄한 수비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뮌헨은 전반 33분에 터진 무시알라의 선제골과 전반 43분, 해리 케인의 멋진 중거리슛으로 두 골을 달아났습니다.

[현지 중계 : 해리 케인이 골을 넣었습니다. 이게 몇 골째입니까, 벌써 리그 21호골입니다. 로켓 같은 골로 2대 0을 만듭니다.]

볼프스부르크를 2대 1로 이긴 뮌헨은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2위로 마쳤습니다.

준수한 수비를 보여준 김민재는 평점 6.8점을 받았습니다.

시크가 전반에 해트트릭을 완성한 레버쿠젠은 보훔을 4대 0으로 꺾고 13승 3무로 전반기를 마치며 분데스리가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분데스리가는 내년 1월 13일에 재개되고, 김민재는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대표팀에 차출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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