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5만원짜리 애플 비전프로 2월 출시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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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해 2월에 미국에서 비전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애플 소식에 정통한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2월 출시를 위해 비전 프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미국 IT 매체 폰아레나는 "대부분 전문가들은 비전프로가 2007년 아이폰과 같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미래에 아이폰을 대체할 수 있는 AR 기반 애플 글라스를 향한 첫 단계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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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애플이 새해 2월에 미국에서 비전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애플 소식에 정통한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2월 출시를 위해 비전 프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비전프로는 중국에서 생산한다. 협력사 절반 이상이 중국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1월 말까지 생산을 완료하고 2월부터 소매점에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애플은 1월 중순쯤 애플스토어 각 지점 직원 일부를 캘리포니아 본사로 초청한다. 이들은 비전 프로를 미리 경험하고 사용법과 판매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이용자 머리를 스캔해 어떤 밴드를 사용해야 하는지 추천하는 앱도 준비 중이다. 얼굴에 알맞은 착용법도 안내해 준다. 이 때문에 비전프로 구매자는 애플스토어 방문을 예약해야 한다.
비전프로는 애플이 2015년 스마트워치 판매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기기다. 가격이 3천499달러(약 445만원)에 달하지만, 소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아이폰처럼 큰 반향을 일으키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미 사전 테스터들 사이에서 2시간이라는 짧은 배터리 수명과 무거운 제품 무게로 인한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애플은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미국 IT 매체 폰아레나는 "대부분 전문가들은 비전프로가 2007년 아이폰과 같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미래에 아이폰을 대체할 수 있는 AR 기반 애플 글라스를 향한 첫 단계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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