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5N6 바이러스 유행' 충주시 고병원성AI 차단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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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북 충주시는 최근 고병원성AI H5N6형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며 조류 사육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야생조류와 가금농가에서 H5N1과 H5N6 등 두 가지 바이러스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동절기 고병원성AI 발생농가 역학조사 결과,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미실시, 농장 출입자 방역수칙 미준수(소독·전용장비 미착용), 전실 관리 미흡 등 방역수칙과 행정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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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북 충주시는 최근 고병원성AI H5N6형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며 조류 사육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한 지 2주 만에 20건이 확진되는 등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현재 야생조류와 가금농가에서 H5N1과 H5N6 등 두 가지 바이러스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H5N6가 유행한 2016~2017년 동절기 전국 가금농가에서 모두 343건의 고병원성AI가 발생했다.
동절기 고병원성AI 발생농가 역학조사 결과,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미실시, 농장 출입자 방역수칙 미준수(소독·전용장비 미착용), 전실 관리 미흡 등 방역수칙과 행정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H5N6형 바이러스에 감염 뒤 폐사가 나타나기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돼 경미한 임상증상이 있더라도 세심한 관찰과 조기 신고가 필요하다"며 "방역수칙 준수에 한치에 소홀함이 없게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행정명령과 공고 이행 여부, 농장 차단방역관리 실태 점검 등을 강화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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