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결혼 10주년에 시험관 성공, 우연 아닌 기적"

▲ 김송 가족. 출처ㅣ김송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김송이 남편 강원래의 생일을 축하하며 아들을 얻었응 당시를 회상했다.

김송은 21일 자신의 SNS에 "선이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한 선이 아빠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죽긴 왜 죽어? 식구가 생겼으니 더 열심히 남편, 아빠 자리 지켜줘야 한다. 뭐 특별히 할 건 없다. 지금처럼만 있어주면 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랑도 미움도 기쁨도 힘들 때나 늘 각자에게 의무로라도 자리 지켰기에 혼자가 아닌 셋이 된 것"이라며 "결혼기념일 10주년인 2013년 10월 12일 시험관 성공 소식은 우연이 아닌 기적이었다. 사랑하고 고맙다. 건강 꼭 챙기라"고 적었다.

또한 "연애와 결혼 33주년, 이젠 징글징글하지도 않아"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래와 김송 부부, 그리고 아들 강선 군까지 행복한 세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김송은 2003년 클론 강원래와 결혼해 2014년 강선 군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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