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라마다호텔, 글로스터호텔로 명칭 변경…23일 오픈

최정규 기자 2023. 12. 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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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호텔그룹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인 '전주 라마다호텔'을 크리스마스 기간에 맞춰 23일 새 단장해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제 새롭게 글로스터호텔 전주로 오픈하는 전주 라마다호텔은 지하 3층, 지상 15층, 총 객실수 329실 규모의 호텔로서 연회장, 세미나실, 피트니스센터, 루프탑바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진 4성급 호텔로서 1층 로비와 2층, 15층의 근린시설 공간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컨셉룸과 파티룸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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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글로스터 호텔.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글로스터호텔그룹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인 ‘전주 라마다호텔’을 크리스마스 기간에 맞춰 23일 새 단장해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 라마다호텔은 코로나19로 공과금마저 납부가 어려워질 정도로 경영난을 겪다가, 결국 지난해 11월부터 기약 없는 휴업에 들어갔다.

당시, 수익금 배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기존 운영사와 수분양자들 사이에 법적 소송까지 진행되었고, 최근 법원은 기존 운영사에 파산 개시 결정을 내렸다.

㈜글로스터호텔 전주 고길남 대표는 “글로스터호텔을 믿고 위탁운영사로 선정해 주신 관리위원회와 우리 수분양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호텔을 새 단장하여 오픈하면 약 1년여 간을 우리 수분양자분들께서 노심초사하며 기다려주신 셈이 된다. 그동안 말 못 할 고통을 안고 기다리신 만큼, 빠른 호텔 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년 고도 전주는 예로부터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만큼, 호텔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께 전주의 역사적 명소와 문화를 알리며, 우리 호텔이 호남지역 중심인 전주의 명소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제 새롭게 글로스터호텔 전주로 오픈하는 전주 라마다호텔은 지하 3층, 지상 15층, 총 객실수 329실 규모의 호텔로서 연회장, 세미나실, 피트니스센터, 루프탑바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진 4성급 호텔로서 1층 로비와 2층, 15층의 근린시설 공간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컨셉룸과 파티룸이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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