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용, 온몸 제모 굴욕" 알고보니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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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지용(G-DRAGON/빅뱅 지드래곤)이 허위 사실을 바로 잡았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권지용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앞서 권지용은 K마담의 진술 탓에 마약 혐의 관련 수사를 받은 바 있다.
특히 권지용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에게 주고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 사실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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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지용(G-DRAGON/빅뱅 지드래곤)이 허위 사실을 바로 잡았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권지용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에는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과 법률대리인이 참석했다. 반면 당사자 권지용은 불참했다.
이날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국과수 정밀 검사 발표가 있었다. 20일 모발, 21일 손발톱 음성 결과, 24일에는 모발 정밀 검색이 있었다"며 "이후 무혐의 수사 결과가 발표가 내려졌다. 일련의 과정에서 권지용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적극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장 기각에도 자진 출두하여 조사 받았다. 스스로 정밀 검사를 긴급 요청했다. 1년 5개월 동안 탈색하지 않아 증거 제출로 충분했으나 자의에 따라 손발톱도 제출했다"며 "이 과정에서 온몸 제모 등 사실과 다른 보도가 있었다. 다양한 증거를 통해 혐의 없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지용은 K마담의 진술 탓에 마약 혐의 관련 수사를 받은 바 있다. 이후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여러 차례 마약 투약 의혹을 강력 부인해 왔다.
특히 권지용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에게 주고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 사실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결국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투약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마약 누명을 벗은 것.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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