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보훈이 국민통합 마중물 되도록 정책 혁신"

박수윤 2023. 12. 21.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보훈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보훈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국가유공자에 대한 경제적 보훈 안전망을 구축하고 보훈병원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보훈부의 중요한 임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의 확산"이라며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보훈을 경험하고 체험하여 보훈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답변하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5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보훈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보훈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도록 보훈정책의 근본적인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훈장을 받은 부친과 독립운동에 헌신한 시조부를 언급하며 자신도 '보훈가족'의 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숙명여대 총장이자 경영학 연구자 이력을 내세워 조직 경영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피력했다.

강 후보자는 보훈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국가유공자에 대한 경제적 보훈 안전망을 구축하고 보훈병원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보훈부의 중요한 임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의 확산"이라며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보훈을 경험하고 체험하여 보훈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나아가 "제복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문화를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cla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