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매출·거래액 역대 최대 기록하며 흑자전환”

월간 매출액 42% 증가

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월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버킷플레이스에 따르면 11월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월 대비 22%포인트 상승해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월간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으며, 거래액과 방문자 수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콘텐츠를 통한 발견과 상품 탐색, 구매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의 플라이휠을 더욱 단단히 한 것이 성장의 발판이 됐다"며 "오늘의집은 올해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상품군을 다양하게 확장했고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식품, 생필품 등 고객의 일상과 밀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도 함께 육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기준 콘텐츠 생산량도 전년 동기대비 30% 늘었고 같은 기간 콘텐츠 조회자 수도 17% 증가했다. 고객 취향에 딱 맞는 추천 기술로 콘텐츠와 상품을 제안하며 개인화된 콘텐츠, 상품 피드를 연결해 제공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승재 오늘의집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적극적 투자를 통해 구축한 튼튼한 기초체력을 기반으로 올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월간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수익성 개선과 매출 증가를 동시에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감도 높은 상품과 큐레이션, 고객의 취향에 딱 맞춘 추천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만족을 계속해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