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이 트레이드 후보? MLBTR "선발 투수 및 포수 영입 위해 단독 아닌 패키지로 트레이드될 수 있어"

강해영 2023. 12. 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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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느닷없이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됐다.

MLBTR은 "닉 곤잘레스, 제러드 트리올로, 리오버 페구에로, 알리카 윌리엄스 및 배지환 모두 2루수 경쟁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이들에게 돌아갈 타석 수는 충분하지 않다"며 "피츠버그는 이들 선수 중 한 명으로 고급 선발 투수를 얻지는 못할 것이지만, 이들 중 누구라도 다른 젊은 재능과 함께 패키지로 트레이드해 선발 투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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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느닷없이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됐다.

MLBTR은 21일(한국시간) 벤 체링턴 피츠버그 단장이 "선발 투수와 포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트레이드 자원들을 거론했다.

MLBTR은 "닉 곤잘레스, 제러드 트리올로, 리오버 페구에로, 알리카 윌리엄스 및 배지환 모두 2루수 경쟁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이들에게 돌아갈 타석 수는 충분하지 않다"며 "피츠버그는 이들 선수 중 한 명으로 고급 선발 투수를 얻지는 못할 것이지만, 이들 중 누구라도 다른 젊은 재능과 함께 패키지로 트레이드해 선발 투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배지환은 첫 빅리그 풀타이머로 뛴 2023시즌에서 111경기에 나와 0.231의 타율과 24도루를 기록했다.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쳐 강한 인상을 심어주긴 했지만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여줘 아쉬움을 남겼다.

배지환은 마이너리그에서도 기복이 심한 타격을 보였다.

빅리그 2년 차에는 이런 단점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다.

피츠버그가 실제로 배지환을 트레이드 후보로 삼을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준족의 배지환이 피츠버그에서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잔류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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