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본격화

김은지 2023. 12. 21.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옛 국정원 부지에 들어설 문화공간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과 사창동 일원에 6130㎡ 규모로 오는 2026년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인구 88만의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6월까지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청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진은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김은지 기자

[더팩트 | 청주=김은지 기자] 충북 청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옛 국정원 부지에 들어설 문화공간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과 사창동 일원에 6130㎡ 규모로 오는 2026년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곳은 지난 2000년 청주시로 소유권이 이전돼 청주의 중심인 지리적 이점에도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그동안 유휴공간으로 남아있었다.

시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수행을 위한 업체 선정을 마쳤으며 이달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을 통해 보다 구체화된 도입 시설의 종류와 규모를 확정하고 추진 방향과 경제·사회적 타당성을 분석할 방침이다.

또 사직2동과 사창동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아트홀, 청주예술의전당 등 인근 문화시설과 연계한 청주문화예술벨트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도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인구 88만의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