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2024 회원사 정기주총 종합지원서비스 실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가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2024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주총 준비에서 개최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상장회사 정기주총 개최 시기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상장협 측은 내년도 정기주총과 관련해 “주주의 권익 보호와 원활한 주총 진행을 위한 의결권 행사 방법의 다양화, 기관투자자·소액주주의 활발한 주주제안 활동 등이 주요 이슈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특히, 상장협은 최근 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배당제도 개선방안의 본격 시행과 관련해 상장회사의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검토, 배당기준일 설정 등 배당실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2024년 정기주주총회 종합지원서비스’는 주총 헬프데스크(Help Desk)를 통한 실무 상담, 최신 법령·규정을 반영한 ‘정관 정비 컨설팅’, 주총 운영상 필요한 법률적 조언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주총 참관 지원’, 의안 분석을 통해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예측하는 ‘주총 의안 검토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는 상장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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