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저 영하 15.9도…수도계량기 동파 4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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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온 21일 충북지역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한파 경보·주의보가 발효된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도내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4건이 발생했다.
수도계량기 동파 등 피해가 발생하면 상시 운영하는 각 시군 동파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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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온 21일 충북지역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한파 경보·주의보가 발효된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도내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4건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2건, 충주 1건, 영동 1건이다.
현재 충북지역 전역에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지역별 일 최저기온은 음성 영하 15.9도, 괴산 영하 15.4도, 청주 영하 15.1도, 보은 영하 14.8도, 충주 영하 14.4도, 진천 영하 14.4도 등으로 영하 15.4~영하 12도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이번 한파는 23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23일까지 일 최저기온이 최저 영하 17도 수준에 머물고 24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며 "수도관 동파나 수도계량기 동파 등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수도계량기 동파 등 피해가 발생하면 상시 운영하는 각 시군 동파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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