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서울의 봄'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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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극장 출격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지난 20일 개봉 첫날 21만 6888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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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극장 출격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지난 20일 개봉 첫날 21만 6888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누적 관객 수는 24만 6242명이다.
천만으로 향하고 있는 '서울의 봄'의 오프닝 스코어 20만 3813명을 넘어선 수치로 안정적인 입소문 항해를 시작했다. 현재 예매율도 쟁쟁한 경쟁 영화 사이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며 올 겨울 극장가 르네상스를 연 작품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761만명의 관객을 모아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 2022년 여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까지.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작품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지난 10년 간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인생을 바친 김한민 감독의 근성, 그리고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를 비롯 단역 배우들까지도 일말의 구멍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 대한민국 국민들이 추앙하는 성웅 이순신의 마지막과 전율의 승리와 전투까지 다양한 면에서 호감을 얻는 중이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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