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UAM 인증기준 안내서` 마련…산학연 관계자 설명회 개최

이미연 2023. 12. 21.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개발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해 'UAM 인증기준 안내서'를 마련해 국내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내서는 비행기, 헬리콥터, 엔진, 프로펠러 등 인증기준이 포함된 '항공기 기술기준'(국토부 고시)을 기본으로 작성했고, UAM 기체의 설계·제작 및 안전성 인증 등을 위해 필요한 비행성능, 구조, 전기엔진 등 10개 분야(151항목)의 인증기준과 관련 절차 등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개발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해 'UAM 인증기준 안내서'를 마련해 국내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2월 항공안전기술원, 항공·전기추진 분야의 외부 전문가 등과 협의체를 구성, 9개월간 논의를 거쳐 이번 안내서를 마련했다.

안내서는 비행기, 헬리콥터, 엔진, 프로펠러 등 인증기준이 포함된 '항공기 기술기준'(국토부 고시)을 기본으로 작성했고, UAM 기체의 설계·제작 및 안전성 인증 등을 위해 필요한 비행성능, 구조, 전기엔진 등 10개 분야(151항목)의 인증기준과 관련 절차 등을 담았다.

UAM에 특화된 수직 이착륙 및 전기추진 등에 대한 기준도 포함됐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새로운 UAM 기체를 개발해 인증을 받고자 하는 제작사에 안내서를 제공해 준비를 돕고, 향후 보완을 거쳐 UAM 인증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UAM 연구그룹에 적극 참가해 국제표준 마련에 기여하고, 미국 연방항공청(FAA) 및 유럽 항공안전청(EASA)과도 긴밀히 협력해 UAM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