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대일반산업단지 조성 승인…악취 민원 해소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3. 12.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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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대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지형 도면을 2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와 초천리 일대 11만5115㎡에 2025년까지 산업단지(9만5628㎡), 이주단지(1만9487㎡)가 조성된다.

이어 올해 10월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울산시는 사업시행자인 울산도시공사가 제출한 조건 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을 검토한 뒤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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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대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지형 도면을 2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와 초천리 일대 11만5115㎡에 2025년까지 산업단지(9만5628㎡), 이주단지(1만9487㎡)가 조성된다.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악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이주시켜 쾌적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대를 산업단지로 공영 개발해 부족한 생산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고용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 시의회 동의 의결된 이후 2021년 11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됐다.

이어 올해 10월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울산시는 사업시행자인 울산도시공사가 제출한 조건 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을 검토한 뒤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울산도시공사는 내년 토지 보상과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해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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