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찐”, 유라→쌈디 벌써 호들갑…눈물 짜러 갑니다 (환승연애3)

[동아닷컴]

패널 사이먼 도미닉(약칭 쌈디),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직접 29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제작진에 따르면 패널들은 ‘환승연애’ 시리즈의 과몰입을 이끄는 오리지널 패널로서 새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예원은 “시즌3를 기다리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길게 느껴졌다”고 했다. 유라는 “이번 시즌에는 또 어떤 설렘과 감동이 있을지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용진은 “다시 한번 연애 리얼리티의 신화를 쓰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환승연애3’ 1화를 먼저 만난 사이먼 도미닉은 “기존 포맷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신선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예원은 “역시는 역시, ‘환승연애3’ 또한 폭풍이 오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모든 패널이 입을 모아 “이번 시즌 분위기 유난히 찐(진짜)이다”라고 전했다.

각자 과몰입 포인트도 공개했다. 이용진은 “출연자들이 촬영임을 잠시 잊고 감정에 몰입되어 나오는 리얼리티”라고 했다. 김예원은 “숨기지 못한 감정들이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크게 흔든다”며 “‘환승연애’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보고 과몰입하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여름 청량함을 담았던 기존 시즌과 비교해 겨울 배경인 ‘환승연애3’에 대해

사이먼 도미닉은 “어떤 음악이나 드라마, 영화를 감상할 때 그때의 계절이나 날씨 때문에 더 기억하게 되듯이, 겨울에 보는 ‘환승연애3’는 더욱더 감성적 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라는 “연말에 보니까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처럼 설레는 마음이 더 크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자신에게 ‘환승연애’에 대한 정의를 묻자, 김예원은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기 위해 내 발로 탑승하는 롤러코스터”라고 했다. 유라는 “내 친구의 연애를 지켜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라는 관전 포인트로 “은은하게 다가오는 감동과 설렘, 슬픔”이라며 “이번 시즌 또한 매력 넘치는 출연자들 덕에 ‘환승연애3’만의 재미가 확실하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용진 역시 “출연자들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녹아들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했다.

‘환승연애3’는 29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