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전문인력 양성···강릉시, 등록금 80% 지원·취업 보장 등 파격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가 항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대학등록금을 지원한다.
신입생 등록금은 기업이 50%, 대학 자체 감면 30%로 실제 학생 부담은 20% 수준인 데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처음 시도되는 지역 대학의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양성한 항만 전문인력은 이제 첫발을 뗀 옥계항 활성화 사업과 맞물려 강릉시가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등록금 기업 50%·대학 감면 30%
졸업과 동시에 취업 확정 인센티브
강원 강릉시가 항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대학등록금을 지원한다.
시는 카톨릭관동대, 29개 기업이 참여해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약을 통해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게 핵심이다.
카톨릭관동대는 지난 8월 교육부에 계약학과 설치·운영계획을 신고했고, 내년부터 정원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입생 등록금은 기업이 50%, 대학 자체 감면 30%로 실제 학생 부담은 20% 수준인 데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현장실습 등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맞춤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고, 대학은 지방소멸에 따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처음 시도되는 지역 대학의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양성한 항만 전문인력은 이제 첫발을 뗀 옥계항 활성화 사업과 맞물려 강릉시가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릉=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두를 위한 보편적 하이브리드 세단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별별시승]
- '환갑' 브래드 피트, 26살 연하 여친 생일파티서 여친 친구들과…
- 40대 신규임원, 3년새 21→38% '쑥'…현대차그룹, 세대교체 '풀악셀' [biz-플러스]
- '생활비 쓰고 나면 정말 '텅장'…신용카드 대출까지 '풀로' 받는다'는 성인 급증
- '지금도 반쯤 이혼상태' 결혼 45년차에 황혼이혼 절차 돌입한 이혜정·고민환 부부 속사정…무슨
- [속보] 김정은 '적이 핵으로 도발할 때 주저없이 핵공격 불사'
- 연간 택배 물량만 1000억 건 넘더니 결국 택배 포장 규제 나선다
- 관악구 모텔 투숙객 236명 '비상' 나체·성관계 장면 등 몰카 촬영됐다
- 중국에서 태어난 '테슬라'는 혼자서 깨지네…'갑자기 유리가 와장창'
- 이러니 다들 '치킨 배달' 끊고 마트·편의점 달려가지…치킨 두 마리에 9천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