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안대로 왕복 4차로 부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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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2구간 왕복 4차로가 부분 개통된다.
이번에 부분 개통하는 2구간은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부터 유성구 용계동까지(연장 1.9km)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도안대로 부분 개통은 서구~유성구 이동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은 물론, 서남부지역 발전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계획대로 완전 개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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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대로 2구간 서구 관저동~유성구 용계동 구간…총연장 1.9km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2구간 왕복 4차로가 부분 개통된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안대로 개설공사는 서남부지역의 남북 연결을 위해 서구 관저네거리부터 유성구 유성네거리까지 총연장 5.7km를 3구간으로 나눠 추진 중이다.
1구간은 서구 관저네거리에서 원앙마을 1단지까지 1km 구간으로 2011년에, 3구간은 유성구 용계동에서 유성네거리까지 2.8km 구간으로 2012년에 개통했다.
이번에 부분 개통하는 2구간은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부터 유성구 용계동까지(연장 1.9km)다. 총사업비 1315억 원이 투입됐으며, 애초 2017년 7월 공사에 착공해 2023년 12월에 개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손실보상 문제와 중요문화재(미이라) 출토 등으로 계획보다 시공이 늦어짐에 따라 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에 우선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하고, 2024년 6월에 왕복 6~10차로를 완전 개통할 계획이다.
이로써 관저동 지역에서 유성 방향으로 이동할 때 유성대로나 도안동로를 통해 우회 접근했던 것이 이번 도안대로 개통으로 약 2km 단축된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도안대로 부분 개통은 서구~유성구 이동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은 물론, 서남부지역 발전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계획대로 완전 개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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