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바르도 손잡고 다이어리 2종 출시

뷰티 브랜드와 제품 컬래버레이션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모닝글로리는 새해를 앞두고 럭셔리 뷰티 브랜드 '바르도'(Bardot)와 손잡고 다이어리 2종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바르도의 입술 디자인을 모닝글로리 대표 제품인 양장 다이어리에 접목해 새롭게 디자인했다"며 "바르도의 로고·패키징 디자인과 광고 등은 칸 국제광고제 청동사자상 등 8개 글로벌 부문에서 수상을 한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모닝글로리 바르도 다이어리 2종은 적색 박 가공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내지는 브랜드 메인 컬러인 레드를 파스텔 색상으로 적용했다.

표지는 벨벳 래미네이트(laminate) 코팅 처리를 통해 부드럽고 마모에 강하다. 내지는 글씨 비침이 적고 부드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국과 서울 백지도를 포함해 나만의 맛집 지도 등을 꾸밀 수 있다. 다이어리 꾸미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투명 스티커 2장을 동봉했다.

모닝글로리는 다이어리와 바르도 뷰티용품 20종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닝글로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바르도 다이어리를 체험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대학생과 직장인 여성을 타깃으로 기획된 제품으로 표지와 내지 모두 고급화했다"고 전했다.

바르도는 구찌 그룹 CEO를 역임한 로버트 폴레(Robert Polet)가 만든 브랜드다. 현재 국내 기업이 인수해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올해 4월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입점하며 면세점 사업에 진출했다.

ideaed@news1.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