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통합보고서 '가마솥', LACP 어워즈 대상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2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이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통합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 대회다. 올해 23회를 맞는 대회에는 매년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지속가능보고서, 연차보고서, 통합보고서 등을 출품한다. 이번 대회에는 12개국에서 500개 이상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가마솥은 통합보고서 분야 6개 평가 부문 중 내용·디자인·창의성·명료성·적합성 등 5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019년, 2020년에 이어 3번째 대상을 거머쥐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가마솥은 그룹 내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발행됐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의 바탕이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가마솥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사와 노력이 담긴 보고서가 3개년도에 걸쳐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정신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고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okhi@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