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내실화” 진천 광혜원고 대입 성과 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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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광혜원고등학교(교장 박미화)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21일 광혜원고에 따르면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2명, 고려대 2명, 연세대 3명 등 수도권 소재 대학 26명, 충북대를 비롯한 지역 국립대학 34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특히 주도적 역량을 기르는 100시간 성장 프로젝트, 깊이 있는 연구를 끌어내는 주제탐구 프로젝트 등 특화된 비교과 활동은 눈여겨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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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 광혜원고등학교(교장 박미화)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21일 광혜원고에 따르면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2명, 고려대 2명, 연세대 3명 등 수도권 소재 대학 26명, 충북대를 비롯한 지역 국립대학 34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면 단위에 소재한 한 학년 90여 명의 작은 학교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박미화 교장은 “진학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의 헌신과 더불어 학생들의 열의, 학부모 믿음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교육으로 꿈과 희망을 이루는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혜원고는 입학 때부터 맞춤형 진로 설계와 교육과정 디자인, 개별 컨설팅 등을 통해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밀착형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공교육의 힘으로 학생을 성장시키겠다는 구성원들의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수업과 함께 야간을 활용한 교과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도적 역량을 기르는 100시간 성장 프로젝트, 깊이 있는 연구를 끌어내는 주제탐구 프로젝트 등 특화된 비교과 활동은 눈여겨볼만하다.
베이직 업(Basic-up) 프로그램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에도 신경 쓰고 있다.
이외에도 감사 화분 가꾸기,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지역 노인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동행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을 비롯해 학생회 주도의 서로이음 캠페인으로 이어지는 교육 구성원 간 존중은 공교육 신뢰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인성교육은 대입 면접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이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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