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지산동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기념 제막식…국내 1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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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국내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 정치체 중 가장 넓은 영역에서 고대국가를 이룩한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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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국내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가야고분군은 1500년 전 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 정치체 중 가장 넓은 영역에서 고대국가를 이룩한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 대가야가 후기 가야를 이끈만큼 세계유산도시로서 가야문화를 주도해 역사문화사업을 연계한 지역의 동반성장을 꾀하겠다"고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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