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화학연과 신물질 제초제 기술 이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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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자회사 팜한농은 한국화학연구원과 '신규 작물보호제((글로벌 전작용 제초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팜한농과 한국화학연구원 고영관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신물질 제초제 LK-22372를 공동 개발해 왔다.
이번 기술 이전 협약에 따라 팜한농은 LK-22372의 제품화와 국내외 등록을 추진하고, LK-22372가 출시되면 매출과 연계된 기술료를 한국화학연구원에 매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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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LG화학 자회사 팜한농은 한국화학연구원과 ‘신규 작물보호제((글로벌 전작용 제초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팜한농과 한국화학연구원 고영관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신물질 제초제 LK-22372를 공동 개발해 왔다. LK-22372는 밀·옥수수 재배지용 제초제로, 기존 제초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잡초에 방제효과가 뛰어나고 광엽 잡초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팜한농은 그동안 잡초 발생 현황 및 농업인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해 제초제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LK-22372 약효 평가와 제형 개발, 인축 및 환경 독성 관련 안전성 시험 등을 진행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신규 물질 발굴과 합성, 기존 제초제 특허 분석 등을 담당했다.
이번 기술 이전 협약에 따라 팜한농은 LK-22372의 제품화와 국내외 등록을 추진하고, LK-22372가 출시되면 매출과 연계된 기술료를 한국화학연구원에 매년 지급할 계획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저항성 잡초에 효과가 좋은 제초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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