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의 마무리' 마츠이 유키, SD와 273억원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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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앞둔 일본인 투수 마츠이 유키의 계약 규모가 공개됐다.
일본 현지 매체 스포츠호치는 21일 "샌디에이고와 기본 합의에 이른 마츠이의 계약 총액 규모는 4년 2100만달러(약 273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츠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도 3년 총액 1400만달러(약 182억원)의 계약을 제시 받았지만 샌디에이고의 규모가 더 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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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앞둔 일본인 투수 마츠이 유키의 계약 규모가 공개됐다.
일본 현지 매체 스포츠호치는 21일 "샌디에이고와 기본 합의에 이른 마츠이의 계약 총액 규모는 4년 2100만달러(약 273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츠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도 3년 총액 1400만달러(약 182억원)의 계약을 제시 받았지만 샌디에이고의 규모가 더 컸다"고 덧붙였다.
최근 마츠이는 샌디에이고 구단의 메디컬 테스트 역시 통과하며, 공식적인 입단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3년 일본프로야구리그(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입단한 마츠이는 10시즌 동안 통산 501경기 25승46패, 236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2015년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바꾼 마츠이는 현재 NPB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불리고 있다. 특히 2019시즌과 2022시즌 각각 38세이브와 32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왕에 올랐고, 올해 역시 59경기에 등판해 2승3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57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여기에 2017년과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에 차출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마츠이는 원소속팀 라쿠텐을 비롯해 복수 MLB 구단과 협상을 이어왔고, 그 중 샌디에이고가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외에도 일본인 다르빗슈 유 등 아시아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마츠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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