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발' 기록적 한파, 철원 임남 영하 -24.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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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북극발' 기록적 한파가 시작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일 최저기온은 임남(철원) -24.7도, 상서(화천) -20.6도, 면온(평창) -18.3도, 안흥(횡성) -17.3도, 방산(양구) -16도, 대진(고성) -12.3도, 속초 -12.1도, 양양 -11.3도 등으로 나타났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0~-15도, 산간 -21~-16도, 영동 -14~-9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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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북극발' 기록적 한파가 시작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일 최저기온은 임남(철원) -24.7도, 상서(화천) -20.6도, 면온(평창) -18.3도, 안흥(횡성) -17.3도, 방산(양구) -16도, 대진(고성) -12.3도, 속초 -12.1도, 양양 -11.3도 등으로 나타났다.
영서와 산간지역은 한파경보가, 중·북부 산간과 동해안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서 -9~-5도, 산간 -11~-10도, 영동 -5~-1도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0~-15도, 산간 -21~-16도, 영동 -14~-9도로 예보됐다.
토요일인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8~-13도, 산간 -19~-14도, 영동 -11~-8도로 예보됐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모레 아침까지 강원도 전 지역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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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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