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개인위생 수칙 준수…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 당부

안지율 기자 2023. 12. 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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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최근 아동과 청소년 등 학생들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범정부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감염병의 경우 주로 소아, 학령기 아동,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거나, 가정, 학교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일어나므로 개인의 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이 더욱 중요한 감염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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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최근 아동과 청소년 등 학생들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범정부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포함한 호흡기감염병 유행 증가에 보건복지부, 식약처, 교육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시도 보건소를 중심으로 최근 유행 중인 겨울철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여러 홍보활동 계획을 세웠다. 시 소셜미디어, 보건소 홈페이지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와 유동 인구가 많은 종합운동장, 시청 앞 등에 호흡기 감염병 홍보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게시할 예정이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감염병의 경우 주로 소아, 학령기 아동,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거나, 가정, 학교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일어나므로 개인의 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이 더욱 중요한 감염병들이다.

단 이번 인플루엔자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경우 코로나19와 달리 새로운 감염병은 아니며 이미 임상적 특징과 치료법이 널리 알려진 만큼 과도한 공포는 가질 필요는 없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받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가정 내 환자의 물품 공용 사용 자제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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