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특급 센터백 영입 노력해도 불가능?...미래 맨유 구단주 개입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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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장 클레어 토디보를 최우선 영입타깃으로 정하고 협상 중이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존재한다.
그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토디보를 영입하기 위한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100%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것이다. 토디보는 최우선 협상 대상 중 한 명이다. 후보군에는 몇몇 선수가 있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토트넘은 선수, 선수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다. 니스 구단에 협상 가능 조건에 대해서도 문의했다"며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토디보 영입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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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은 장 클레어 토디보를 최우선 영입타깃으로 정하고 협상 중이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존재한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면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디보 관련 토트넘의 이적설에 대해 다뤘다.
그는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토디보를 영입하기 위한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100%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것이다. 토디보는 최우선 협상 대상 중 한 명이다. 후보군에는 몇몇 선수가 있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토트넘은 선수, 선수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다. 니스 구단에 협상 가능 조건에 대해서도 문의했다"며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토디보 영입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더불어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 토트넘은 거래를 빠르게 완료하길 원한다. 니스 구단, 선수와 협상하는데 1달 정도 소요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토트넘의 토디보 영입에서의 대형 변수는 니스 구단주인 이네오스 그룹이다. 영국 부호인 짐 랫클리프가 이끄는 이네오스 그룹은 니스 구단주임과 동시에 곧 맨유의 새로운 스포츠 운영권을 잡게 된다.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일가가 맨유 지분 매각 의사를 밝힌 후 이네오스 그룹이 25% 소수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비싼 금액으로 맨유 지분을 인수한 이네오스 그룹은 구단의 스포츠적인 결정권을 손에 쥘 예정이다. 이네오스 그룹은 토디보를 앞으로 자신들이 운영하게 될 맨유로 이적시키길 원하는 중이다.
로마노 기자는 "토디보는 여전히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도 남아있다. 니스 구단주인 이네오스 그룹은 맨유 지분 25%를 인수할 예정이며 그들은 토디보의 맨유행도 여전히 추진 중이다. 맨유와 토트넘 모두 레이스에 참가했고, 결말은 열려있다. 아무것도 결정된 건 없지만 토트넘은 확실하게 토디보를 영입하려는 중이다. 맨유의 구단 인수 타이밍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네오스 그룹이 미래가 창창하다고 평가되는 토디보를 토트넘으로 보내지 않고, 맨유로 이적시키길 원한다면 토트넘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쉽사리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것이다.
토디보는 어릴 적부터 제2의 라파엘 바란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유망주였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OGC 니스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폭발시키면서 프랑스 리그1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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