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쾅’… 서해안고속도서 9 대 추돌, 11명 사상

신정훈 기자 2023. 12.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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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충남 당진 초대리 부근 서해안고속도로 내 서울 방향에서 공항버스가 25톤 카고트럭을 추돌했다.(당진소방서 제공)/뉴스1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눈길교통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사상했다.

21일 오전 3시 30분쯤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229㎞ 지점에서 화물차와 고속버스 등 9 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1명이 숨졌고 10명이 다쳤다.

경찰은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있던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연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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