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웨이 대표 “보안 사고 30년간 한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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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시기 어려움에도지난 3분기 글로벌 매출 전년 대비 2.4% 증가 "한국 기업 디지털 전환 돕겠다"28GHz 장비와 단말 지원 가능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대표는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30년간 (화웨이 장비나 단말에 관한) 사이버 보안 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언제나 사이버 보안을 비즈니스 성과보다 우선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왕 대표는 "한국 정부의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에 입찰에 3곳의 사업자들이 참여 신청을 접수했다는 소식을 알고 있다"며 "화웨이가 이 분야의 장비나 단말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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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글로벌 매출
전년 대비 2.4% 증가
“한국 기업 디지털 전환 돕겠다”
28GHz 장비와 단말 지원 가능
지난 6월 취임 후 공식석상에서 처음 한국 언론을 만난 왕 대표는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면서 지정학적 갈등,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등 요인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한 625억 달러(약 81조 원)였다”면서 “올해 사업 성과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왕 대표는 화웨이가 지원하는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가 평균 다운로드 속도 초당 1기가비트로 시장조사기관 P3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 세계 700개 이상의 도시, 포춘 글로벌 500 기업 267곳을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확보했으며, 디지털 전환 표준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가치 창출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내년 한국 시장 계획으로는 “한국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친환경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왕 대표는 “한국 정부의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에 입찰에 3곳의 사업자들이 참여 신청을 접수했다는 소식을 알고 있다”며 “화웨이가 이 분야의 장비나 단말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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