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지석, 난치병 소아환자 위해 3000만원 기부

김하진 기자 2023. 12. 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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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공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28)이 또 거액을 기부했다.

대한항공 구단은 21일 “정지석이 난치병 소아 환자를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인하대병원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정지석의 기부금은 뇌종양을 앓고 있는 10세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지석은 올해 7월 수해 피해 복구에 1000만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3월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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