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CES 2024 키워드는 수소·SW"

현대차 CES 2024 티저 이미지.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을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또 회사는 무한하며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함께 소개한다.

CES 2024 전시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현대차 부스에는 수소 에너지 생태계 혁신과 소프트웨어 대전환 관련 실증 기술들이 반영된 전시물이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또 인간 중심적 비전을 구현한 다양한 미래 기술들도 함께 전시된다.

수소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과 주요 실증 기술에 대한 상세 내용은 내년 1월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