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앞두고 경기장 일대서 관람객 참여 '플레이윈터존' 운영

김선영 2023. 12.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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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9일부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가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는 경기 준비는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특별한 준비가 한창이다.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 유승민 IOC 위원은 "관중들도 함께 즐기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문체부, 강원도, 재단, 대회 조직위가 여러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라며, "이번 겨울 방학에 대회를 관람하면서 새로운 스포츠 스타의 탄생도 지켜 보고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경험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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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페스티벌 사이트 플레이윈터존 안내 포스터 [올댓스포츠 제공]
내년 1월 19일부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가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는 경기 준비는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특별한 준비가 한창이다.

대회 기간 방문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사이트 ‘플레이윈터존’에서는 스포츠, 문화, 이벤트, 공연예술,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릉하키센터에 조성되는 야외 아이스링크는 낮에는 평범한 스케이트장이지만 밤에는 ‘DJ 스케이트 나이트’의 무대로 변신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과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이 일일 코치로 나서는‘아이스 원포인트 레슨’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릴 강원 2024 홍보대사 김연아·윤성빈과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의 스노우 튜빙, 정선 하이원 스키 리조트 내 높이 약 4M에 달하는 마스코트‘뭉초’대형 포토존, 횡성 웰리힐리 파크 내 스피드 챌린지 등이 가장 기대를 모으고, 이외에도 여러 겨울 스포츠 체험과 전통놀이, 겨울 먹거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들이 제공된다.

강릉아트센터에서는 국립합창단·발레단 등 정상급 공연이 펼쳐지고, 평창돔에서는 K팝 콘서트도 볼 수 있다.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 유승민 IOC 위원은 “관중들도 함께 즐기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문체부, 강원도, 재단, 대회 조직위가 여러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라며, “이번 겨울 방학에 대회를 관람하면서 새로운 스포츠 스타의 탄생도 지켜 보고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경험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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